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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00경기 출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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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교체 출전하며 클럽 통산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맨유 아카데미 출신 선수로 인상적인 기록을 세웠다.

맨유의 등번호 10번 래시포드는 캐링턴에서 맨유 아카데미를 거쳐 2016년 2월 미트윌란과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18세의 나이로 데뷔전에서 2골을 넣으며 조지 베스트를 제치고 역대 최연소 유럽 대항전 득점을 기록하는 등, 맨유에서 중요한 인물이 될 것임은 처음부터 분명히 보여줬다.

2017년 말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와의 2-2 무승부 당시 벤치에서 앤서니 마시알을 대신해 출전한 경기에서 100번째 출전 기록을 세우며 빠르게 1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래시포드는 맨유가 4-0으로 승리한 노리치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200번째 출전 기록을 세웠다.

그의 마지막 주요 기록인 300번째 출전 역시 공교롭게도 노리치 시티와 경기였다. 이번에는 벤치에서 알렉스 텔레스 대신 출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이 포함된 3-2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래시포드는 맨유 역사상 28번째로 4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선수다. 가장 최근 기록한 선수는 2020년 7월 사우샘프턴과 2-2 무승부 경기에 출전한 다비드 데 헤아 선수다.

전체 출전 순위에서 래시포드는 곧 스코틀랜드의 루 마카리(401회)를 추월할 것으로 보이며, 데니스 로(404회)와 스티브 브루스(414회)의 뒤를 쫓고 있다.

올드 트라포드 잔디를 빛낸 역대 최고의 스타들로 구성된 엘리트 그룹이지만, 맨유 아카데미 졸업생 중 이 숫자에 도달한 것은 훨씬 더 특별하다.
 
지난 2003년 10월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게리 네빌이 맨유 아카데미 출신 선수로는 마지막으로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래시포드는 역대 9번째로 4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맨유 아카데미 선수가 되었다. 

맨유 아카데미 졸업생 중 400경기 출전 선수 (달성 순서)


빌 폴크스(688경기)
바비 찰튼(758경기)
조지 베스트 (470경기)
새미 맥일로이 (419경기)
아서 앨비스턴 (485경기)
마크 휴즈 (467경기)
라이언 긱스 (963경기)
게리 네빌(602경기)
마커스 래시포드(400경기)
400번째 출전을 기록한  래쉬포드는 131골을 넣었고 64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매주 맨유의 자산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미 맨유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긴 26세의 래시포드는 이제 5월 25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에미레이트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시즌을 힘차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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