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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맨유 선수들+텐 하흐, 다음 시즌 급여 25%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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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들과 텐 하흐의 다음 시즌 급여가 삭감된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가능성이 없다. 이제 계약 조항에 따라 선수들의 급여가 25퍼센트 삭감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것이 맨유 선수들에게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구단은 성공 또는 실패는 감독의 책임도 막중하기 때문에 비슷한 조항으로 인해 텐 하흐가 다음 시즌 감독으로 남을 경우 연봉이 삭감될 것이다.

맨유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 경기마저 패배하며 맨유는 챔피언스리그는 물론이고 유로파리그 진출도 힘들어졌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텐 하흐는 다음 시즌 연봉을 900만 파운드(약 154억 원)에서 675만 파운드(약 115억 원)로 줄여야 한다. 또한 기존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이번 여름에 경질당한다면 더 낮은 돈을 받을 수도 있다.

현재 짐 래트클리프 경의 이네오스는 텐 하흐를 대체할 수 있는 감독 후보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등 유명한 감독들이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

 

텐 하흐는 현재 맨유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없다. 텐 하흐는 자신이 맨유에게 성공을 가져다줄 적임자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맨유를 발전시킬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는 이 팀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실행하고 싸워준 것에 대해 행복할 수밖에 없고 큰 칭찬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맨유의 역대 최저 프리미어리그 승점 합계는 58점으로 2021/22 시즌에 기록된 바 있다. 이제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맨유는 이 기록에 4점 부족한 상태다. 만약 이를 넘지 못하고 이번 달에 열리는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한다면 텐 하흐는 자신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경질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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