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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쏘니’ 손흥민, 토트넘과 2026년까지 동행…장기 계약 아닌 연장 옵션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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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쏘니’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2026년까지 동행한다.

‘디 애슬레틱’은 최근 “토트넘은 손흥민과 기존 계약에 의한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토트넘 소식통 ‘더 스퍼스 익스프레스’ 역시 손흥민의 연장 옵션 발동으로 2025-26시즌까지 동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캡틴 쏘니’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2026년까지 동행한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은 2024-25시즌 이후 계약 만료 대상 선수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렸고 토트넘은 일단 연장 옵션을 발동, 1년 연장을 선택했다. 그는 2021년 토트넘과 4년 계약을 맺었지만 +1이 있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여전히 팀내 핵심 전력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 역시 “연장 옵션 발동 결정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핵심이라는 걸 인정받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제는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손흥민이기에 지금 단계에서 장기 계약을 맺는 것이 멀리 봤을 때는 더 유리할 수 있다. 반면 토트넘 역시 이제는 전성기가 지날 손흥민의 나이를 생각, 장기 계약보다는 연장 옵션을 발동한 듯하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최고 선수라는 걸 증명함과 동시에 이제는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결과다.

 

손흥민은 2024-25시즌 이후 계약 만료 대상 선수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렸고 토트넘은 일단 연장 옵션을 발동, 1년 연장을 선택했다. 그는 2021년 토트넘과 4년 계약을 맺었지만 +1이 있었다. 사진=AFPBBNews=News1

 

지금부터 중요한 건 손흥민이 건재하다는 것을 꾸준히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그에게 있어 ‘증명’이란 의미가 없다. 지금 필요한 ‘증명’은 본인의 전성기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리는 것이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3번째 10-10을 달성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6번째 기록이며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심지어 팀 사정으로 인해 본인의 포지션인 윙어,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한 손흥민이다. 득을 볼 때도 있었지만 결국 실이 많았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여전히 최고의 공격수라는 걸 증명했다.

토트넘 소속으로서 408경기 출전, 162골 84도움을 기록하며 모든 통산 기록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이다. 이제는 그가 없는 토트넘을 상상하기 힘들다.

다가올 2024-25시즌은 손흥민에게 있어 더욱 중요해졌다. 2023-24시즌과 같은 활약이 이어진다면 토트넘의 선택은 재평가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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