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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맞나?' 잉글랜드, 아이슬란드에 0-1 충격패...유효 슈팅 단 1개 '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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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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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잉글랜드는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년 6월 A매치 2차전에서 아이슬란드에 0-1로 패했다.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케인, 고든, 포든, 팔머, 라이스, 마이누, 트리피어, 게히, 스톤스, 워커, 램스데일이 선발 출격했다.

아이슬란드도 4-2-3-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그뷔드욘센, 토르스테인손, 하랄손, 안데르손, 구드문드손, 트라우스타손, 핀손, 그레타르손, 잉가손, 비야르카손, 발디마르손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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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12분 하랄손이 중원에서 공을 잡고 드리블로 전진했다. 이후 좌측면으로 볼을 전개했다. 패스를 받은 토르스테인손이 중앙으로 치고 달리며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트리게 됐다.

잉글랜드가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15분 마이누가 수비 지역에서 보낸 전진 패스를 케인이 받아낸 뒤, 곧바로 측면으로 전개했다. 고든이 빠르게 달려가 잡아낸 뒤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높이 솟았다.

잉글랜드가 땅을 쳤다. 전반 17분 라이스가 골키퍼를 향한 강한 압박을 통해 공을 탈취했다. 공을 방출했지만 팔머가 이를 잡아냈다. 곧바로 슈팅했지만 수비 벽에 막히며 무위에 그쳤다. 전반 28분 케인의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아이슬란드도 기회가 생기면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45분 토르스테인손이 좌측면에서 돌파 이후 컷백을 내줬다. 이를 트라우스타손이 마무리했지만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결국 전반은 아이슬란드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잉글랜드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스톤스를 빼고 콘사를 투입했다. 잉글랜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분 고든이 내준 컷백을 포든이 왼발로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6분 팔머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잉글랜드가 머리를 감싸쥐었다. 후반 8분 라이스가 찔러준 킬러 패스를 잡은 팔머가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각을 잘 좁히고 나온 골키퍼에 의해 곧바로 슈팅을 때리지 못했고, 결국 뒤늦게 때린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다.

 아이슬란드가 잉글랜드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후반 12분 후방에서 한 번에 날아온 공을 토르스테인손이 떨어트렸다. 이를 곧바로 트라우스타손 강력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후반 18분 토르스테인손의 슈팅은 제대로 임팩트를 맞추지 못하며 무산됐다.

잉글랜드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9분 케인, 워커, 트리피어, 고든을 불러들이고 토니, 아놀드, 고메즈, 사카를 투입했다. 후반 내내 잉글랜드가 몰아 붙였지만, 좀처럼 기회가 나지 않았다. 후반 추기시간은 5분이 주어졌지만 잉글랜드는 동점골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아이슬란드가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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